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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서동 야뇨증 성인야뇨증 밤에 자꾸 실수할 경우에는
성인에서 야뇨증 또는 야간 다뇨증은 중년 이상의 여성 및 남성들이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으로 밤에 자주 소변을 볼 필요를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밤에 한 번 이상 소변을 보는 것을 방서동야뇨증의 기준으로 적용하는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할 수 있고 수면을 방해하여 낮에 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와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 사회적 모임 혹은 장거리 운전 등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방서동야뇨증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나, 여러 가지 요인들이 관련될 수 있는데 유전, 신경학적 문제, 방광 자체의 문제, 스트레스와 불안 등이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보면 야뇨증은 가족력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부모 중 한 명이 야뇨증이었다면, 그의 자녀도 야뇨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방광 자체의 문제는 방광이 너무 작거나 방광이 소변을 담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며 스트레스와 불안 또한 방광을 예민하게 만들어 야뇨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문제와 관련하여 보면 방광의 기능은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의 상호작용으로 조절되는데 이러한 신경계가 손상되거나 기능이상을 나타낼 때 방광의 제어를 잃게 되어 방서동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질환으로는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척수관의 손상,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야뇨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는 요로감염, 다뇨증, 방광염, 전립선비대증 등이 있습니다. 성인 야뇨증의 원인은 기능적 방광용적의 감소, 유적전 요인, 수면 시 각성장애, 정신장애나 행동장애, 신경계통의 성숙지연, 알레르기 반응, 요로감염, 항이뇨호르몬 분비 변화 등이 매우 다양합니다.
방서동야뇨증은 소변을 가릴 나이가 지났는데도 밤에 자다가 오줌을 싸는 증상을 말합니다.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 동안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 실수를 하는 것으로, 저녁에 잠을 자다 요의가 생겨 잠에서 깨는 야간뇨와는 차이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소아라면 한 달에 1~2번 이상, 성인의 경우 1년에 1회 정도일 경우 불편을 느끼거나, 최소한 6개월에 1회 이상인 경우를 야뇨증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인야뇨증을 제 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수면의 질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한방에서는 방광이 약하고 차가운 방광허한증이 가장 흔하게 있습니다. 그래서 방광을 따뜻하게 하고, 기능을 돕는데 초점을 맞춰 치료를 하게 됩니다. 방서동야뇨증의 경우는 심리적인 위축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남들을 배려하고 의식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는 차분한 유형에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담허증이라고 한방적인 진단을 내리고 정서적인 부분을 같이 고려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취침 2~3시간 전에는 과일이나 수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 방광을 자극하는 커피, 술 등을 자제하고, 짠 음식을 먹으면 체내 과도하게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배출하려는 활동이 증가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